엄마.
그리움은 옅어지지 않는 것 같아.
마치 새하얀 한지에 살짝 찍은 붓자락의 끝의 망울처럼
퍼지고 퍼져 결국 한지를 그리움으로 물들이듯
그렇게 마음에 그리움이 퍼져가.

수십 년 전 오늘.
엄마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
엄마는 어떤 표정을 지었을까.
엄마는 어떤 마음이었을까.
엄마..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키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의 엄마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의 자식으로 살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엄마에게 부치는 오백여든일곱 번째 편지 - 갤러리에 계절을 담아 - (10) | 2026.04.12 |
|---|---|
| 엄마에게 부치는 오백여든다섯 번째 편지 - 그리움 - (25) | 2026.02.05 |
| 엄마에게 부치는 오백여든네 번째 편지 - 자동차에 있는 핸드크림 - (26) | 2026.01.26 |
| 엄마에게 부치는 오백여든세 번째 편지 - 곰국 - (27) | 2026.01.21 |
| 엄마에게 부치는 오백여든두 번째 편지 - 눈 찜질 - (24) | 2026.01.14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