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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부치는 사백아흔아홉 번째 편지 - 언어 습관_자주 쓰는 단어 '애시당초' -

엄마에게 부치는 편지

by 푸른안개숲 2025. 5. 2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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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좋은 건

애시당초 하지를 말아야 해.

 

엄마.

엄마는 가끔 이야기하잖아.

 

안 좋은 건

애시당초 안 해야 해.

 

건강에 안 좋은 것들,

위험한 것들,

나쁜 것들은

처음부터 안 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해.

 

맞아.

처음이 어렵지 처음을 결국 해 버리면

두 번, 세 번, 네 번.. 점점 쉬워져 버리더라.

그리고 죄책감은 점점 흐릿해져.

스스로에게 당위성을 부여하고

마음의 불편함이 어느새 무감해져 버려.

 

그래 맞아, 엄마.

안 좋은 건

애시당초 안 해야 해. 하지 말아야 해.

 

안 되는 건 안 되는 것. (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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