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좋은 건
애시당초 하지를 말아야 해.
엄마.
엄마는 가끔 이야기하잖아.
안 좋은 건
애시당초 안 해야 해.
건강에 안 좋은 것들,
위험한 것들,
나쁜 것들은
처음부터 안 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해.
맞아.
처음이 어렵지 처음을 결국 해 버리면
두 번, 세 번, 네 번.. 점점 쉬워져 버리더라.
그리고 죄책감은 점점 흐릿해져.
스스로에게 당위성을 부여하고
마음의 불편함이 어느새 무감해져 버려.
그래 맞아, 엄마.
안 좋은 건
애시당초 안 해야 해. 하지 말아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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