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라이프 온 마스 16화
미제사건 보고서에서 믿지 못할 그들의 사망 정보에 다시 인성 서부 경찰서를 찾은 한태주는 자료실에서도 역시나 동일한 보고서를 확인합니다. 분명 한태주는 이제껏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인데 꿈속에서 만났고, 이제는 현실 세계에 있는데도 여전히 자신의 귀에 들려오는 익숙한 그들의 목소리에 혼란스럽습니다. 처음 1988년 세계로 가서(사실은 혼수상태 속 꿈이었지만요) 눈을 떴을 때처럼 그는 무엇이 현실인지 무엇이 가상인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때처럼 혼란스러운 그의 손을 잡아주는 윤나영은 없네요. 인성 서부 경찰서 관계자는 한태주가 꿈속 세계에서 기억하는 인물인 안민식 과장은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안민식은 한태주가 혼수상태에 있는 동안 현실 세계의 의사로 만난(?!) 인물로 1988년에는..
드라마 이야기
2020. 9. 12. 2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