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 부치는 백마흔네 번째 편지 - 락 페스티벌 -
엄마.오늘 대학 축제 공연을 봤어.엄마가 좋아하는 가수가 와서 노래를 불렀어. 그런데 말이야.가수의 노래를 듣다가 문득 옛날 생각이 났어.우리 옛날에 가족끼리 갔던 락 페스티벌이 생각나더라. 엄마 기억나지?종종 이야기하잖아.우리 가족이 가서 1박 2일 음악을 들었지.야외에서 자연에서즐거운 시간을 보냈잖아. 특히 엄마는 봄여름가을겨울의 무대를 보며 혹 빠졌잖아 ㅎㅎㅎ무대 위에서 정말 반짝반짝하는 사람들이었어.엄마도 그랬고. 이후에 봄여름가을겨울 콘서트하면 엄마랑 아빠랑 가려고 했는데결국 못 가게 되었네.아쉬워. 기회가 있으면 또 가고 싶다.우리 가족이 함께 하기 때문에 좋은 거지.
엄마에게 부치는 편지
2024. 5. 23. 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