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드래곤: 용의 신부_미신 안 믿고 까불었지만 그덕에 진실한 사랑 찾음.
드래곤과 인간의 사랑이라는 아주 판타지적인 영화입니다. 소녀감성 뿜! 뿜!이네요~. 하하하. 영화는 전반적으로 영상미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결혼식 장면이나 바닷가 장면 등등 색채감이 살아있으며, 장면 장면이 마치 뮤직비디오 같은 인상을 풍기기도 하지요. 엔딩 장면도 엄청난(!?) 뮤직비디오입니다. 또한 감독의 연출 방법일지도 모르겠지만, 이 영화는 뭐랄까..... 은근히 보일락 말락 하는(!?) 뭐 그런 의상을 입고 주인공들이 사방에 이리저리 다닙니다. 대사나 장면 처리가 옛날 감성이 좀 느껴지기는 하지만 그 나름의 매력이 있습니다. 12세 관람가에 맞게 건전한 매력이 있어요. 하하하. 노골적인 자극적인 그런 것들보다는 가끔 이런 건전美도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딱 그 시절 감성을 잘 표현한 것 같아요..
영화 이야기
2020. 7. 13.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