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 부치는 사백일흔여덟 번째 편지 - 두 번째 맞이하는 석가탄신일 -
엄마.두 번째 맞이하는 석가탄신일이야. 음..이번엔 절에 가지 않았지만 말야. 대신 커피숍에 가서 일을 했어.선물 받은 디저트를 주문했더니 해당 상품은 이제 판매를 안 한대. 그래서 의미를 부여하자면,주식이자 간식이 될 수 있는감자빵으로 주문했어. 또한 주문(대기)번호에 의미를 부여하자면,108 번뇌일까? 108배일까? 오늘 하루도 이렇게 저물어가고 있어.108번 생각을 하며..
엄마에게 부치는 편지
2025. 5. 5. 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