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 부치는 이백열여섯 번째 편지 - 나의 작은 행동에도 -
엄마.엄마는 말이야.나의 작은 행동에도 크게 고마워 해. 엄마.엄마는 말이야.나에게 항상 모든 걸 다 주고도너무 적은 것을 주었다고 여겨.너무 부족하다고 여겨. 엄마는 말이야.엄마 자신보다 나를 더 사랑해.엄마의 세상의 중심에는 내가 있는 게 아닌가..란 생각을 해.엄마의 존재가 나를 위해 있는 것처럼 여기며 살아가는 것 같아.나를 위해.오로지 나를 위해. 그런데 엄마.나 역시 나 자신보다 엄마를 더 사랑해.나의 세상 전부가 엄마야. 엄마가 내 세상의 전부.엄마가 내 세상의 전부야. 내 삶의 이유야.내가 사는 이유야.
엄마에게 부치는 편지
2024. 8. 3. 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