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슬기로운 의사생활 7화
왜 '양태양' 회장(남명렬 분)은 굳이 아들의 병원에 위장 입원을 했을까요? 가장 단순한 이유로는 다른 병원으로 설정을 하면 촬영 장소를 또 구해야 되기 때문이겠지요. 크크크~. 그런데 단순히 촬영 장소의 섭외 문제만이 이유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섭외하거나 세트장을 만들거나 어찌 되었든 간에 말이지요.) 아마 그래도 ''양석형'은 '내 아들''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사람은 본인의 행동에 정당성을 부여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볼 때는 '양석형' 선생님의 아버지인 '양태양' 회장은 악랄한 사업가에다가 뻔뻔한 사업가입니다. 게다가 자식뻘의 여성과 바람을 피우는, 자신의 딸이 실족사를 한 날에도 상간녀인 '김태연' 씨(이소윤 분)와 함께 있었던, 천하의 악질적인 인간이지요. 그래서 하나밖에 없는 아들에게도 외..
드라마 이야기
2020. 6. 29. 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