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슬기로운 의사생활 11화
평생을 미워한 아버지의 위독한 상황에서 '양석형' 선생님은 혼란스럽습니다. "나 잘 모르겠어. 슬픈 건지 속이 시원한 건지. 지금 내 마음이 어떤지를 잘 모르겠어. 내 감정인데 내가 지금 그걸 못 정하고 있어. 표정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친구의 혼란스러운 마음에 '채송화' 선생님은 말합니다. "그럼 그냥 가만히 있어." 어떤 말이 저것보다 더한 위로가 될까요? 어떤 말이 저 말보다 편안하게 해 줄 수 있을까요? 양 회장의 장례식장에 나타난 상간녀의 행태에 대신 화를 내는 친구들. 본인의 일처럼 진심으로 화를 내는 친구들이야말로 내 인생의 내 편이 아닐까요? '김준완' 선생님과 '이익순' 씨의 편안한 일상의 대화 속에 '안치홍' 선생님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안치홍 제 친구지만 제가 완전 존경하..
드라마 이야기
2020. 7. 3. 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