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슬기로운 의사생활 8화
'배려'. 뜬금없이 저 단어가 홀로 처음부터 "짠"하고 등장해서 '갑자기 왠 '배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요? 『슬기로운 의사생활』 8화는 각 인물들이 '배려'를 행하는 태도를 보여준 편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먼저 '김준완' 선생님의 심쿵 포인트! 절대 자신의 배려를 알리지 않는다! 자신의 제자인 '도재학' 선생님(정문성 분)의 잘못을 책임지기 위해 하고 싶지 않은 직함도 받아들이고, 더군다나 그렁그렁해서 찾아온 제자를 정말 무시하며 제 할 말만 하는 태도를 일관합니다. 전형적인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는 타입'입니다. 자신의 선행에 티 내는 것도 싫고 선행의 수혜자가 티 내며 인사하는 것도 싫어하는 그의 성격이 잘 드러나는 대목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음으로는 '양석형' 선생님..
드라마 이야기
2020. 6. 30. 2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