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 부치는 이백마흔네 번째 편지 - 휴대 전화와 배 쓱쓱 -
엄마.휴대폰처럼 손지문이 마구마구 묻어서지문이 도드라지게 보이는 물건이 있을까? 그런데 우리 엄마 휴대폰은 항상 깨끗하잖아.액정 화면에 엄마의 지문을 본 적이 없어.왜냐하면 항상 엄마는 싹싹 닦잖아.바로 배에다가 ㅎㅎㅎ 엄마는 수시로 휴대폰을 쥐고배에다가 쓱쓱 문지르잖아.정확히는 배 위치의 옷에다가 닦은 거지 ㅎ슥슥 슥슥 그래서 엄마의 휴대폰은 항상 깨끗해.종종 내 휴대폰도 엄마의 옷에다가 닦아 주잖아.배에다가 쓱쓱그래서 내 폰도 엄마 덕분에 깨끗해.항상 깨끗해. 지금 내 휴대폰은 더럽네..엄마가 닦아주라..엄마가 닦아주라..
엄마에게 부치는 편지
2024. 8. 30. 2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