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1, 2회 (2018)
자신의 선의가 다른 사람의 인생을 바꾸어 버렸다면 여러분은 어떨 것 같습니까? 열일곱 살의 공우진(아역: 윤찬영 분, 양세종 분)은 상냥하고 정 많은 소년이었습니다. 반짝이는 열일곱 소년은 우연히 마주친 소녀가 눈에 들어왔고, 곧 마음에도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이 풋사과와도 같은 마음을 고백하기도 전에 자신의 선의로 소녀가 죽어버리고 맙니다. 자신의 선의로 인해 다른 사람의 삶을 송두리째 빼앗아가 버렸다는 충격에 상냥하고 정 많던 소년은 마음을 닫아버립니다. 어느 날 눈을 뜨고 보니 자신의 나이가 열일곱 살에서 서른 살이 되어 버렸다면 여러분은 어떨 것 같습니까? 열일곱 살의 우서리(아역: 박시은 분, 신혜선 분)는 덜렁이지만 음악을 사랑하고 그늘 없는 소녀였습니다. 반짝이는 열일곱 소녀는 갑작스럽게 일..
드라마 이야기
2021. 1. 7. 0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