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슬기로운 의사생활 5화
이번 화도 역시나 다양한 환자들이 마구마구 등장하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이었습니다. 매 화마다 인상 깊은 배우, 인상 깊은 스토리가 있는데, 이번 화도 역시 저에게 인상 깊은 장면이 있었습니다. 바로, '김준완' 선생님이 수술을 하게 되는 남자의 아버지가 '김준완' 선생님에게 부탁을 하는 장면! 낮에는 택배, 밤에는 수산시장에서 일을 하는 아들이 쓰러져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고 그것도 모자라 급하게 수술을 하게 됩니다. 그 소식을 들은 일용직으로 지방에서 일을 하던 아버지는 부리나케 병원으로 올라옵니다. 이미 자신이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익숙한 병원으로 말이지요. 병원으로 올라오는 동안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가난한 자신의 신세를 한탄했을까요? 그렇지 않아도 없는 생활에 수술비까지 들어야 되어서 막막했을..
드라마 이야기
2020. 6. 27. 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