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라이프 온 마스 15화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인 강력 3반을 구하기 위해 달려가던 한태주는 그들에게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 세계에 도달합니다. 오랜 시간 침대 생활을 하여 근육이 퇴화한 한태주의 상태를 너무나 잘 연기한 정경호 배우님. 마치 갓 태어난 사슴마냥 후덜 거리는 다리로 병실 문을 벌컥 열지요. 다리는 힘이 없어도 팔 힘은 좋은 한태주. 그리고 문 밖에는 병실로 들어가려던 어머니 김미연(문숙 분)과 마주칩니다. 그동안 항상 들려왔던 목소리 출연에도 전혀 해당 사항 없었던(한태주의 어머니는 도대체 몇 명입니까아~~!!) 문숙 배우님이 현실 세계의 어머니 역으로 두둥! 아들이 깨어났는데, 놀라 팔짝 뛰는 기색도 없이, 포옹 한 번 없이 주치의에게 바로 달려가는 어머니. 어머니? 한태주는 꿈속 세계에서 목소리 출연뿐만 아..
드라마 이야기
2020. 9. 11. 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