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 부치는 이백서른일곱 번째 편지 - 추어탕 -
엄마.나는 싫어하지만 엄마는 좋아하는 음식은? 딩동댕동~!!맞아! 바로 추어탕! 난 추어탕을 못 먹잖아.하지만 엄마는 추어탕을 좋아해.그래서 엄마랑 아빠랑 가끔 외식으로 먹잖아.난 노노노 ㅎㅎ그래서 내가 내려왔을 때는 절대 먹지 않고 둘이서만 먹는 별식이잖아 ㅎㅎ 엄마도 처음부터 추어탕을 먹은 건 아니었잖아.어느 순간 추어탕을 엄마가 좋아하게 된 거 같아. 갑자기 왜 추어탕을 좋아하게 되었습니까?알려주십시오! 기력회복에 좋긴 하지~.엄마가 좋아하는 음식인데 함께 가지 못해 미안해~~.아무래도 난 추어탕은 힘드네ㅠ 그래도 엄마가 추어탕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흐뭇해!아주아주 흐뭇해! ㅎ
엄마에게 부치는 편지
2024. 8. 23. 2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