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어릴 때부터 나물이라면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내가
이상하리만치 좋아하는 게 바로 제피(초피) 나물이었잖아.
엄마가 무친 제피 나물!
씁쓸하면서도 짭조름한,
묘한 향취가 좋아.
밥에 조금 올려서 먹으면
감칠맛을 돋우는 그런 맛!
나에게는 밥도둑이야~!
엄마가 만들어 준 밥도둑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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