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내 방에 누워 엄마를 불러..
부르고 불러..
대답 없는 외침을 멈추지 않고 내뱉어..
입에서 나오는 게 소리가 아니라 글이라면 이 방을 글자가 가득 채우겠지..
쏟아지는 소리는 글자가 되어 바닥에 툭
툭..
툭..
차곡차곡 쌓이고 쌓여서 이 방을 가득 채우겠지.
엄마..
엄마..
엄마..
부르고 불러..
그리워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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