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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부치는 오백쉰여섯 번째 편지 - 불러 보다 -

엄마에게 부치는 편지

by 푸른안개숲 2025. 8. 22.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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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내 방에 누워 엄마를 불러.. 

부르고 불러.. 

대답 없는 외침을 멈추지 않고 내뱉어.. 

 

입에서 나오는 게 소리가 아니라 글이라면 이 방을 글자가 가득 채우겠지.. 

쏟아지는 소리는 글자가 되어 바닥에 툭

툭..

툭..

차곡차곡 쌓이고 쌓여서 이 방을 가득 채우겠지.

 

엄마.. 

엄마.. 

엄마.. 

 

부르고 불러.. 

그리워 불러..

 

편지에 마음을 담아.. (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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