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이탈리아] 파가니니: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_초인(超人)을 향한 범인(凡人)들의 우매함
어느 시대나 대다수의 범인(凡人)들은 극소수의 초인(超人)에 대해 경외심을 가집니다. 같은 인간으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능력과 비범함. 감히 상상 조차 할 수 없는 재능에 감탄해 마지않습니다. 초인(超人)에게 한없이 매혹되기도 하고 존경해 마지않으며 맹목적인 사랑을 쏟아내는가 하면 현생에서는 절대 가질 수 없는 그 능력과 재능에 질투와 시기에 휩싸여 폄훼하기도 합니다. 여기 천재적인 음악가인 '니콜로 파가니니' 님 역시 이런 범인(凡人)의 경외 속에서 살다 갔습니다. 인간이라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바이올린 연주 실력에 그 당시 사람들은 그가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서 바이올린을 연주했다고 생각하지요. '악마'니 뭐니에 대해 그런 말도 안 되는 것을 그대로 믿고 헛소문에 휘둘리는 것에 대해 요즘 사람들이라면 ..
영화 이야기
2020. 6. 7.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