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라이프 온 마스 12화
새벽 시간까지 강동철과 한태주는 언덕 위 주택가를 쉴 틈 없이 뛰어다니며 윤나영을 찾습니다. 하지만 좀처럼 한태주의 기억 속 집은 나타나지 않고 체력은 이미 바닥날 대로 난 상태입니다. 강동철은 자신을 혹사하듯 돌아다니는 한태주를 말립니다. 여기서 박성웅 씨가 새벽이라는 시간을, 모두가 잠든 주택가라는 시간을 느낄 수 있게 한태주에서 낮은 소리로 속삭이듯 말리는 섬세한 연기가 돋보이는 장면입니다. 경찰서에서 고함치는 소리와 비교하면 확연히 구별이 될 겁니다. 걱정스러움에 밤새 경찰서에서 뜬 눈으로 지새운 강동철, 한태주, 조남식. 그런데 조남식은 이순호가 권총 반납을 하지 않은 데다가 총알 6발까지 새로 지급받았다는 사실을 강동철에게 보고합니다. 신분도 전혀 파악되지 않은 인물이 권총까지 소지하고 있다는..
드라마 이야기
2020. 9. 6. 2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