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달 대행 오토바이 운전자 분의 가슴 따뜻한 선행
집 안에 있다 보면 창문 너머로 119구급차 소리가 울릴 때가 많습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그 불안한 소리를 듣는 것 같습니다. 음, 확실히 밖에서 맞닥뜨리는 것보다 집 안에 있을 때 도로변에서 울리는 119구급차 소리를 더 많이 듣는 것 같아요. 그 소리는 듣는 이로 하여금 정말 불안감을 조성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경고'라기보다는 '알림'이라고 해야 하나? 모두가 알아야 함을 알리는 소리 같습니다. '비켜 주세요~ 비켜 주세요~' 이런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불안하고 초조하고 다급해집니다. 왜냐하면 이 '소리'는 '응급 환자'를 연상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아픈 사람이 있어요. 빨리 가야 해요. 비켜 주세요~ 비켜 주세요~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인 것이겠지요. 이처럼 도로 위에는..
신문 이야기
2020. 6. 15.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