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벨루가의 자유
최근 한국 뉴스에서 아쿠아리움에서 살다가 (아마도) 12살의 나이에 죽은 벨루가의 죽음을 위로하며, 자연에서라면 평균 40~60년을 사는 벨루가가 인간에 의해 평균 수명도 살지 못하고 죽은 것에 대해 문제 제기하며 벨루가를 자연으로 돌려보내야 한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실제로 벨루가를 자연으로 돌려보낸 기쁜 뉴스가 있네요. 두 마리의 벨루가가 자유를 찾은 뉴스인데요, 원래는 러시아의 고래연구소에 있다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중국의 한 아쿠아리움에서 지내던 벨루가 두 마리가 영국의 동물보호단체인 '씨라이프 트러스트(Sea Life Trust)'에 의해 자연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이 영국의 동물보호단체는 벨루가들의 구조 운동을 시작하였고, 그 성과로 지난해 중국 아쿠아리움 측과 ..
신문 이야기
2020. 8. 10. 2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