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 부치는 이백열한 번째 편지 - 다 괜찮아 -
엄마.엄마는 내가 하는 모든 것들에 대해 다 괜찮다고 이야기하잖아. 다 괜찮아.다 괜찮아. 엄마는 내가 하는 모든 것들을 응원해 줘.엄마는 내가 하는 모든 것들을 믿어 줘. 그래서 엄마가 나에게 하는 말은 항상 똑같아. 다 괜찮아.다 괜찮아. 엄마는 나의 행복을 가장 먼저 생각해.엄마는 나의 기분을 가장 먼저 생각해.엄마는 나를 우선으로 생각해. 그래서 엄마는 엄마의 욕심을 나에게 내비친 적이 없어.엄마의 미련을 나에게 투영하여 대리만족을 한 적이 없어. 엄마가 욕심이 없을 수도 미련이 없을 수도 있어.그럴 수도 있지만, 엄마는 나에게 절대로 그런 걸 요구한 적도 없어. 오직 엄마가 하는 이야기는 항상 똑같아. 다 괜찮아.다 괜찮아. 엄마가 나를 얼마나 믿어주는지 항상 정말 항상 충족될 만큼 느껴.충족이..
엄마에게 부치는 편지
2024. 7. 29. 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