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 부치는 백예순두 번째 편지 -제피 나물 -
2024.06.10 by 푸른안개숲
엄마.어릴 때부터 나물이라면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내가 이상하리만치 좋아하는 게 바로 제피(초피) 나물이었잖아.엄마가 무친 제피 나물! 씁쓸하면서도 짭조름한,묘한 향취가 좋아. 밥에 조금 올려서 먹으면감칠맛을 돋우는 그런 맛! 나에게는 밥도둑이야~!엄마가 만들어 준 밥도둑 반찬!
엄마에게 부치는 편지 2024. 6. 10. 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