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이번에는 코끼리 배 속에 비닐봉지라니요..
비닐봉지, 플라스틱은 정말 사용하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삶 속에 너무나 많이 침투한 비닐봉지와 플라스틱을 없애는 것은 정말이지 불가능한 일처럼 느껴지네요. 지금 앉아 있는 제 책상 위만 잠깐 훑어보더라도 플라스틱이 넘칩니다. 시야를 돌려 제 방을 잠깐 둘러보더라도 플라스틱 제품이 여기저기 배치되어 있습니다. 밖으로 나가면, 밖에 있다가 목이 마르면 편의점에서 물을 삽니다. 그 물은 플라스틱에 고이 들어 있지요. 그리고 커피숍에 가면 코로나 19의 여파로 이제 다시 플라스틱 용기에 음료를 담아 줍니다. 마트에서는 비닐봉지 사용을 금하지만 야채는 비닐봉지에 담겨 있습니다. 식품들 역시 모두 비닐에 담겨 있고요. 지도에서 도로가 구간을 나누듯, 제품과 제품 사이도 구간을 나누듯이 각자의 ..
신문 이야기
2020. 7. 12.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