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마음을 나누어 줄 수 있는 사람.
최근 한 기사가 사람들의 추운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일이 있었습니다. 읽으신 분들도 있고, 안 읽으신 분들도 계시겠지요? 저도 한참이 지난 후에 알게 된 소식입니다. 서울역은 참으로 다른 일면을 가진 곳입니다. 예전에 출장을 많이 다니던 시절에 서울역은 다른 도시로 가는 게이트였습니다. '크고 깨끗하고 뭔가 바쁜 사람들이 즐비한 곳'이라는 게 서울역에 대한 저의 이미지지요.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며 여행에 설렘도 가득한 곳. 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이 애용하는 장소. 국제적인 장소인만큼 KTX 역사 내 건축물들이 참 세련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매번 이용하는 지하철역 출구가 있고, 그곳은 KTX를 타러 서둘러가는 하나의 통로였습니다. 서울역은 몇 개의 출구가 있지만 모든 지하철역 출구를 ..
신문 이야기
2021. 1. 22.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