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엄마는 나에게 종종 이야기하잖아.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다시 (나의 애칭) 아기가 되면 잘 키워 줄 수 있는데..
라며 아쉬워하고 미안해하잖아.
나도 그래.
나도 자식이 처음이라 다시 내가 아기가 되면 정말 잘 효도할 수 있는데..
너무너무너무 미안하고 죄송해..
왜 엄마의 나이가 되어야 알까?
왜 왜 왜 경험해야 알까?
미리미리미리 알았더라면 정말 엄마에게 부족함 없이 효도할 수 있는데..
왜 엄마의 나이가 되어야 알까?
왜 왜 왜 경험해야 알까?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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