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명 구조견 '늘찬'이
전 동물을 좋아합니다. 모든 동물들은 좋아하지만 특히 강아지를 참 좋아하지요. 강아지는 참 많은 일을 합니다. 그들은 존재만으로도 사람을 참 쉽게 행복하고 즐겁게 만들어 버립니다. 그들은 사람을 위로하고 보듬어주는 역할도 하고, 지켜주고 보호하는 역할도 합니다. 혹은 사람의 눈과 귀가 되어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고, 사람을 구하는 역할도 합니다. 그리고 엄연한 직업견(?!)으로서 소방서에서, 경찰서에서, 공항에서, 군대에서 일을 하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듣지 못하는 곳을 이 녀석들은 용감하게 들어갑니다. 오늘 신문 기사를 봤는데, 8년 동안 소방서에서 인명 구조를 했던 강아지 '늘찬'이가 은퇴를 한다고 합니다. 8년이라는 시간은 사람에게도 길지만 강아지에..
신문 이야기
2020. 6. 5. 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