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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 19도 못 잡았는데, 변종 코로나라니요?!

신문 이야기

by 푸른안개숲 2020. 6. 22.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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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낮 기온이 35.4도였다고 하네요. 62년 만의 6월 최고 기온이라고 하는데(왜 항상 'xx 년만의 최고 기온'이라고 하는지...... 무한 갱신의 왕국 같습니다. 눈물........ 앞으로도 계속 갱신 갱신의 날이겠지요. 흑흑.) 정말 마스크를 착용하고 밖에 나갔는데 벗어던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습니다. 정말 장난 아니게 덥더라고요. 그렇지 않아도 숨이 턱턱 막히는 날씨인데 마스크까지 착용하고 있으니 너무 괴로웠습니다. 지하철 안에서마저도 덥디 덥더군요. 진심 여기서도 벗어던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습니다(기시감이 아닙니다, 너무나 동일한 마음이라 또 한 번 썼습니다. 하하하). 하지만 '나를 위해, 남을 위해' 마스크는 필수니 절대 벗지 않고 길에서도 지하철 안에서도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힘들긴 힘들더군요. 현재도 힘들지만, 점점 더워질 것이 자명한 여름날에 이 마스크를 항시 착용하고 외출을 할 생각을 하니 더 기운 빠지고 힘들게 만드는 것 같았습니다.

 

게다가 언제 끝날지 모를 장기전인 이 전염병과의 전쟁에서 하루에도 몇 번씩 울리는 긴급재난문자에 노이로제가 걸릴 것 같습니다. 느닷없이 소리가 하루에도 몇 번식 울리니까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닐뿐더러 노이로제를 향한 지름길입니다. 제 할 일을 하는 긴급재난문자이지만 정말 공포스럽게 울리네요. '울림'도 '울림'이지만 그만큼 '코로나 19'가 여전히 끝나지 않음을 의미하기도 하기에 그 자체가 '스트레스'이자 '노이로제'를 선사한다고 생각합니다, 쩝. (물론 확진자 관련 문자 말고도 생활 권고 문자도 꼬박꼬박 오지만요. 이 또한 어떤 의미로는 '생활 권고 문자'가 꼬박꼬박 온다는 것은 그만큼 '지키지 않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겠지요.)

 

또한 이 장기전은 우리의 일상생활도 변화를 주었습니다. 가급적이면 지인과 직접 만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만나자고 하는 것이 상대에게도 미안하기도 하니까요. 식당도 잘 가지 않게 되고 사람이 많은 곳도 피하게 됩니다. 출퇴근이나 생필품을 사기 위함이 아니면 가급적 나가지 않습니다.  

 

더욱 슬프고 타격이 큰 것은 근무 시수도 줄어들어서 그렇지 않아도 적디 적은 내 월급, 더욱 앙증맞아졌네요, 하하하.

 

그래도 모두가 노력을 하고 있으니 점점 좋아질 거라고 억지로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아주 암울한 뉴스를 봤습니다.

 

출처: https://pixabay.com

 

'변종 코로나'라니요?! 지금도 사라지지 않는, 이기지도 못하는 현재의 '코로나 19'보다 인체 침투 능력이 2.4배나 강하고, 전염 능력이 10배나 강력하다니요?! 정말 너무한 거 아닙니까? 도대체 이 '코로나 19'의 끝은 언제 날까요? 어찌해야 끝이 날까요? 사그라지려고 하면 또 터지고, 줄어든다 싶으면 또 확진, 여기서 끝나가면 저기서 시작하고. 정말 질리네요.   

 

확실히 기운 빠지는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운 빠지는 정도가 아니라 암울하네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네요. 아무쪼록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news.v.daum.net/v/20200622134038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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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에 감염됐다가 회복한 환자도 최근 발견된 변종 바이러스에 취약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충칭의과대학의 황아��

news.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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