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를 예측하는 곳'하면 바로 '기상청'이 떠오를 것입니다.
뉴스의 한 코너를 차지하고 있는 일기 예보를 담당하고 있는 기관이지요.
일기 예보는 일상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일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직업적으로 날씨에 민감한 직업군도 있지만, 직업과 연관되지 않는 사람일지라도 일기 예보는 필요에 따라서 확인하게 됩니다.
저도 외출하는 날이면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 일이 그날의 날씨를 확인하는 일입니다.
뭐, 유비무환을 철저히 실행하는 삶이라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외출할 때 반드시 항상 우산을 챙겨가지만요. 하하하.
그런데 정말 '기상청'이란 뭘까요?
확실히 알고 싶어서 먼저 사전을 찾아보았습니다.
기상청의 사전적 의미는,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1. 중앙 행정 기관의 하나. 환경부 소속으로, 우리나라의 기상 상태를 관측하고 예보하는 사무를 맡아본다. 1990년 12월에 ‘중앙 기상대’에서 승격하였다."라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검색하여 찾아보니,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서 좀 더 세부적으로 나오네요.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 따르면,
●정의: 대기를 관측하고 예보하며, 기상과 기후 정보를 생산하고 연구하는 중앙행정기관.
●개설: 기상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살리고 재산을 보호하며, 산업 진흥 등 공공복리증진을 위하여 기상과 기후, 그리고 지진에 대한 각종 예보와 정보를 발표하고, 이에 필요한 연구 개발과 국제 협력을 수행하고 있는 환경부 외청 소속의 중앙행정기관이다.
●기능과 역할: 지상과 해양, 위성 등에서 관측한 기상자료와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자료들을 통해서 고층·해양·항공·레이더·지진 등 분류별로 기상관측과 예보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개발도상국에 기상기술을 지원하고, 세계 각국과 교류하고 협력함으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지구촌 기상재해를 없애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일기 예보 업무를 넘어 기후변화의 시대에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국가기상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그 외에 연원 및 변천, 현황이 더 구체적으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기상청 [Korea Meteorological Administration, 氣象廳]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요약을 하자면, '기상청'은 대기를 관측하는 기관이고, 그러한 목적이 국민의 생명을 살리고 재산을 보호하는 거고, 세계적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다네요.
'단순한 일기 예보 업무를 넘어'라고 되어 있는데, 그 단순한 일기 예보는 그럼 뭘까요?
마찬가지로 사전의 의미를 찾아보기 위해 사전을 펼쳤습니다.
일기 예보의 사전적 의미는,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1. 일기의 변화를 예측하여 미리 알리는 일. 일기도를 통하여 일기 상태의 시간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고 앞으로의 대기 상태를 예측한다. 예측하는 기간에 따라 단기 예보, 주간 예보, 장기 예보 따위로 나눈다."라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장마철이라 평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기상청에서 예측한 일기 예보를 많이 확인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17일 일기 예보만 하더라도 엄청난 소나기와 지역에 따라 우박이 떨어진다고 했지요. 제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도 엄청난 소나기가 내릴 거라고 했는데, 결과는 쨍쨍 이었습니다.
기상청의 일기 예보가 맞지 않은 경우는 아주 흔합니다. 이건 요즘 들어 '새삼스럽게'가 아니라 예전부터 '익숙한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사실에 불만 섞인 사람들의 의견도 많이 받는 곳이 기상청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상청도 기상청대로 할 말이 있을 거고, 불만을 터뜨리는 사람도 터뜨릴 만한 사정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음..
예전부터 기상청이 일기 예보를 틀릴 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아무리 과학이 발전해도 자연은 이길 수 없다.'
입니다.
기상청이 일기 예보를 하는 것은 다년간의 데이터를 구축하여 수학적으로 계산하여 예상치를 뽑아내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통계적인 수에 따른 예측일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다년간의 데이터이든, 수학적 계산이든 결국 제가 드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아무리 과학이 발전해도 자연은 이길 수 없다."
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1751932&isYeonhapFlash=Y&r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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