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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탈리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_알베르토 몬디 편

예능 이야기

by 푸른안개숲 2020. 8. 7.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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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의 녹색은 아름다운 국토를, 백색은 알프스의 눈과 정의와 평화의 정신을, 적색은 애국의 열혈을 의미하며, 혹은 자유·평등·박애도 상징합니다_출처: https://pixabay.com

 

 

● 방송 일자: 170601, 170608, 170615

● 초대 게스트: 알베르토 몬디

● 국가: 이탈리아

 

첫 방송으로 이때만 하더라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파일럿 방송이었습니다.

지금은 MC지만 파일럿 방송에서는 초대 게스트였던 알베르트 몬디 씨!

 

이탈리아인인데, 이탈리아에 대해 어떤 것을 알고 있으신가요?

전 '이탈리아'하면 피자, 스파게티가 생각납니다. 흐흐흐~ 먹는 것이 바로 떠오르네요~.

다음으로는 수도가 '로마'이고, 콜로세움, 패션의 나라?!, 그리고 축구 강국, 또 장화 모양 땅.

'벤허'?! 영화 '벤허'가 로마인지 긴가 민가..

'로마의 휴일'?! 영화 '로마의 휴일'이 이탈리아 영화?! 그냥 배경만 로마?! 제작 국가가 이탈리아인지 긴가 민가..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음.. 그리고..

상식이 없음이 드러나는 순간입니다. 하하하.

 

원래의 취지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의 여행 일정을 정리하고, 추후에 가보고 싶은 곳에 가자! 였지만, 그냥 정리만 하기보다는 그 기회에 다른 나라에 대해 간략하게나마 알아보자!라는 욕심도 생겼습니다.

지식은 많을수록 좋은 거니까요~. 후후후

 

그럼, 도대체 이탈리아, 어떤 나라일까요?

 

◎ 나라 이름: 이탈리아(지중해의 반도와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

◎ 수도: 로마

◎ 언어: 이탈리아어

◎ 건국일: 1861년 3월 17일 

◎ 국토 면적: 세계 70위

◎ 인구수: 세계 23위

◎ GDP: 세계 8위

◎ 통화: 유로화(Euro)

◎ 유명 인물: 라파엘로,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카라바지오

 

간략한 소개로 보자면,

이탈리아는 지중해의 반도와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네요. 건국일은 왜?라고 하실 수가 있는데, 전 외국인들한테 건국일을 물어봅니다. 하하하. 그런데 의외로 자신의 나라 건국일을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 나라의 건국일에 대해 알아보는 건, 개인적의 취향으로 외우지는 못하더라도 이렇게 한 번이라도 쓰고 눈으로 보고 싶어서 썼습니다.

통화는 언젠가 여행 갈 수도 있으니까, 아하~

다음으로 유명 인물들을 보니까 다 미술가더라고요. 물론 많은 유명 인물들이 계셨을 겁니다. 한국만 하더라도 과거에 얼마나 많은 위인들이 계셨습니까? 심하게 유명 인물을 추린 것이겠지요. 아니면 공통되는 범위에서 분류하였거나 그것도 아니면 전 세계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거나. (그런데 '카라바지오', 이분은 실은 잘 모르는 분입니다. 숙덕숙덕. 바로크 회화의 개척자라시네요. '바로크 양식'은 그래도 학창 시절에 공부한 기억이 나서 다행입니다~. 하하)

어찌 되었든 많은 위인 중에 소개된 것은 이렇게 미술가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엄청나네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그 유명한 분들이 다 이탈리아 분들이셨네요! 제 상식란에 '예술의 나라, 이탈리아'가 추가되었습니다.   

 

 

그럼 알베르트 몬디 씨의 친구들이 어떤 여행을 했는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 1일째

인천공항 → 경복궁 쪽 숙소  → 한식당: 막걸리, 해물파전, 오징어 숙회, 불고기, 홍어

 

식당 이름은 생략! 하겠습니다!

전 PPL하지 않습니다! (크크크~)

 

홍어.. 홍어.. 전 홍어를 먹어 본 적이 없네요. 먹어 보기는커녕 직접 본 적도 없습니다. 그래서 방송에서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고 해도 어떤 느낌인지 잘 모르겠네요. 암모니아.. 라.. 그러고 보니 암모니아는 또 어떤 냄새?! 그런데 그다지 먹고 보고 싶지는 않네요. 개인적으로 호감 가는 음식이 아니라 흐흐흐~ 취향입니다, 취향.

그리고 막걸리도.. 술을 마시지 않아서 막걸리도 어떤 맛인지 모르네요. 뭐 소주랑 맥주는 마셔보기는 했습니다만, 술 역시 취향이 아닙니다~. 맛없어~~. 그런데 막걸리는 뽀얀 색을 생각하면 뭔가 맛이 '아침 X살' 음료와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추측을 해 봅니다. 술이니까 거기에 알코올 추가?!

아무튼 알베르토 씨의 이탈리아 친구들도 홍어 빼고는 맛있게 식사를 하더군요.

 

◎ 2일째

명동 → 남산타워 → 가로수길 → 화장품 가게 → 홍대 → 길거리 음식: 붕어빵 → 길거리 음식: 꼬치, 튀김 → 일식당 → 길거리 음식: 순대, 떡볶이

 

이탈리아 친구들이 가로수길에 가서는 예쁜 여성 많다고 좋아하더군요. 이후의 방송에서는 이런 부분을 삭제한 건지 하지 않는 건지 이런 인간 평가라고 해야 하나요? 그런 장면을 잘 못 본 것 같습니다. '옷을 잘 입는다' '어려 보인다', '친절하다', '잘 웃는다' 등등은 나와도 외모 평가는 나온 적이 없는 거 같습니다. 아.. 이후 하나가 또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건 그때 작성을 하겠습니다!

아무튼 남성이든 여성이든 동성이든 이성이든 외모 평가를 할 필요는 없지요. 개인적으로는 할 수도 있습니다. 생각할 수도 있고요. 그런데 그것을 굳이 방송에서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가끔 MC들이 게스트의 친구들이 나올 때 '잘생겼다', '배우상이다'하는 것도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게 들리지는 않더라고요.

2일째에는 쇼핑과 길거리 음식이 중심인 하루였습니다. 쇼핑의 소소한 재미~

 

◎ 3일째    

가회동 쪽 한옥 숙소 → 창덕궁 → 북촌 한옥마을 → 한식당: 한정식 → 한의원

 

한의원에 간 것은 특별해 보였습니다. 한국 하면 '침' 문화가 떠오르기는 하지요. 그 유명한 허임 선생님! 우리나라 침구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이름 난 의학자이신 허임 선생님의 침술학이 전승되었다면 현재의 침술학이 전혀 다를 수가 있었을 텐데.. 아쉽.

그리고 여기 한옥 숙소가 정말 예쁘더라고요~. 저도 아기 때부터 침대 생활을 해서 바닥 생활이 불가능하지만 그것 빼고는 작고 아기자기해서 한 번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후덜덜한 한정식! 먹어보고 싶더군요~!

 

◎ 4일째

가락시장 → 알베르토 씨 집 → 한강공원

 

그러고 보니 가락시장도 가보지 않은 듯합니다.

예전에 서울의 전통 시장 투어를 한 적이 있는데, 가락시장은 아마 가보지 않은 듯.

친구의 집이지만 초대된 예의로 정장을 입더라고요, 이탈리아는! 절친이지만 첫 방문에서는 격식을 차리는 예절 부분이 좋게 느껴졌습니다.

 

◎ 5일째

인천공항

 

몇몇 군데는 앞서 적었다시피 가보고 싶은 곳, 먹어보고 싶은 음식이 즐비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코로나가 잠잠해진다면 꼭 가보고 싶네요.

이 방송이 너무나 획기적이고 참신하여 이후 정규 방송으로 편성이 됩니다!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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