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라이프 온 마스 6화
돌아가신 아버지를 만나고 눈물을 또르륵 흘린 한태주. 사우디가 아니라 하와이(룸살롱)였나요, 아버지? 경찰서에 동행한 아버지의 행동은 한기주의 기억 속의 아버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생리현상이 급하다고 난리(싼다! 싼다!), 좁은 창틀로 도망가려고 난리(나 잡아봐라~!), 윤나영에게 시답잖은 마술을 보여주며 혼자 웃느라 난리(이걸로 몇 명 꼬셨다고~). 그런 한충호의 모습에 한태주는 얼이 빠지지요(나에게는 넘어오지 않은 DNA가 넘쳐나~~). 그런가 하면, 돈 벌러 갔는데, 사기당해 룸살롱에서 일하는 걸 집에서 알아 버릴까 봐 무서워 도망쳤다는 한충호, 아들의 사진을 품에 안고 있는 한충호, 아들 자랑에 신이 나는 한충호. 그런 한충호의 모습에 한태주는 마음이 뭉클한 것 또한 사실입니다. 한태주의 ..
드라마 이야기
2020. 8. 22.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