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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부치는 삼백열아홉 번째 편지 - 트럭과 캠핑카 -

엄마에게 부치는 편지

by 푸른안개숲 2024. 11. 1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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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거 아님 저거로 극단적 성격의 나는 좋아하는 차에 대해서도 완전 극단적이었잖아.

작으면 완전 작은 차, 크면 완전 큰 차! 중간 사이즈 노노!

 

이 아인 유치원생 같이 생긴 차. (출처: 픽사베이)

 

차종은 잘 몰라서 이름은 모르지만,

나의 비유적 표현으로 머리통만 있는 것 같이 생긴 차!

아직도 차종은 모르겠어, 엄마.

2인석에 정말 몸통 없이 머리통만 있는 것 같이 생긴 그 아이!

 

아니면 정말 으리으리하게 큰 대형 트럭!

나의 비유적 표현으로 운전석까지 기어서 올라가야 할 것 같이 생긴 차!

마찬가지로 역시나 차종은 모르겠어, 엄마.

시내에서는 돌아다니는 경우는 없는 자동차계의 샤이(?!) 대형 카!

 

점입가경으로 여기에 으리으리한 용이나 호랑이 모양이 그려져 있으면 좋겠다고 했잖아 ㅎㅎ

 

엄마는 나의 로망카에 대해 들으면 항상

중간이 없다며 웃잖아 ㅎㅎ

 

당장 어디든 떠나고 싶게 만드는 차. (출처: 픽사베이)

 

엄마도 엄마의 로망카가 있었잖아.

바로 캠핑카!

 

한때 캠핑카를 소유하고 싶다고 하더니 아빠랑 같이 구경하러 갔다고도 했잖아.

결과적으로 구매까지로는 이어지지 않았는데

만약에 샀더라면 우리 캠핑카를 타고 여기저기 다녔을까?

 

차종이 뭐든 무슨 상관이겠어~

어떤 차든 우리 가족 안전하게 타고 함께 즐거운 곳으로 가면 그게 로망카지!

 

가족과 함께 타고 어디든 떠날 수 있으면 그게 로망카. (AI 이미지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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