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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부치는 삼백일흔다섯 번째 편지 - 나쁜 수면 습관 -

엄마에게 부치는 편지

by 푸른안개숲 2025. 1. 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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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최근에 나쁜 수면 습관이 생겼어.

 

아침에 일어날 때보면 

이를 꽉 깨물고 있더라고.

완전 심하게 앙! 하고 이를 꽉 깨물고 있어.

 

그렇지 않아도 치아가 튼튼한 편이 아닌데

이렇게 계속 힘을 주다가 깨지는 건 아닐지 걱정이야.

 

그리고 자는 동안에 이러니 대체 언제부터 

앙! 하고 깨물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어.

 

자는 동안에 뭐가 그리 화가 나서 이러는 걸까? ㅎ

 

엄마처럼 곱게 못 자네, 난 ㅎㅎ (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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