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엄마에게 부치는 백열여덟 편지 - 코 -

엄마에게 부치는 편지

by 푸른안개숲 2024. 4. 27. 21:50

본문

반응형

엄마.

엄마는 내 코가 참 예쁘다고 말해주잖아.

백만 불짜리 코라면서 ㅎㅎㅎ

 

난 엄마처럼 눈이 예쁘기를 바라는데 말이야.

그래도 엄마의 코도 닮았지.

엄마 딸인데, 당연히 ㅎ

 

시원한 콧날. (출처: 픽사베이)

 

엄마의 코는 오뚝해.

그리고 콧등은 살짝 튀어나온 부분이 있잖아.

아주 살짝 튀어나온 부분이 있어.

콧등의 곡선을 따라 내 눈길도 곡선을 그려.

 

엄마는 오뚝한 콧날이라 콧구멍도 길쭉해.

콧대가 길고 오뚝하잖아.

콧볼은 좁고 말이야.

아주 시원하게 뻗은 멋진 코!

 

오뚝한 콧날. (출처: 픽사베이)

 

내 코는 엄마 코의 어린이 버전이랄까?

그래도 엄마 닮은 코라 좋아.

 

오늘 엄마의 코를 그려 봐..

 

코맞춤. (AI 이미지 생성)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