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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부치는 일흔한 번째 편지 - 돌솥비빔밥 -

엄마에게 부치는 편지

by 푸른안개숲 2024. 3. 1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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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엄마는 종종 우리 가족을 위해 특식을 만들잖아.

아니, 아니다!

'종종'이 아니라 '매 항상'이 맞네!

 

맞아. 

엄마는 언제나 항상 우리 가족을 위해 특식을 만들어.

그중 하나가 돌솥비빔밥!

 

엄마는 1인분 돌솥을 가족 수만큼 사서 

돌솥비빔밥을 만들어 줘.

 

엄마는 나에게

돌솥비빔밥 해 줄까? 

오늘은 돌솥비빔밥 먹을래?

하면

난 힘찬 목소리로

응!

하고 대답해.

 

엄마는 그럼 뚝딱뚝딱

채소를 썰고 계란을 풀고

밥을 넣고 가스불 위에 올리고

그렇게 뚝딱뚝딱 돌솥비빔밥을 해 줘.

 

맛있는 엄마의 돌솥비빔밥~!

건강한 식사를 항상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너무 힘들었어~

엄마의 건강식, 돌솥비빔밥이 먹고 싶다~

오늘 지친 하루를 건강한 엄마의 밥상으로 위로받고 싶다..

 

엄마의 돌솥비비밥이 그리운 하루. (AI 이미지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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